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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훈훈하다”…‘MBC가요대제전’ 윤상·라이즈 앤톤, ‘붕어빵 父子’의 세대통합 무대

가요계 대표 부자(父子)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한 무대에서 만났다.지난 달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와 광화문 세종대로 특설 무대에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가수 겸 배우 임윤아, 샤이니 민호, 황민현이 맡았다.2024년을 맞이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된 건 부자지간인 윤상과 앤톤과의 무대였다. 선곡은 윤상의 곡 ‘달리기’였다. 윤상이 피아노로 ‘달리기’를 연주하자 앤톤은 풋풋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윤상의 파트에서는 앤톤이 멋진 첼로 연주로 빈틈을 채우면서 의미있는 무대를 완성해냈다. 누리꾼들은 “훈훈함 그 자체” “앞으로도 합동 무대 많이 만들어주세요”, “멋진 아버지에 멋진 아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는 댄스 크루 베베, 영탁, 장민호, 데이식스, 루시, 다이나믹듀오, 이영지, MBC ‘놀면 뭐하니?’ 원탑·주주 시크릿, 앤팀, (여자)아이들, 2am,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크래비티,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U, 샤이니, 스테이지, 스트레이키즈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08:23
뮤직

지코→프로미스나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합류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부터 신개념 글로벌 K팝 그룹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합류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3일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조PD가 이끄는 그룹 초코(ChoCo)를 비롯해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시크릿넘버 등이 포함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코는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K팝 대표 아티스트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난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미션곡으로 사용된 ‘새삥’을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프로듀싱해 론칭했고, 최근 KOZ의 이름을 내건 첫 글로벌 오프라인 오디션 개최 소식도 전했다.래퍼이자 연예기획자인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초코는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친다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고 있다.초코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초코1, 걸그룹 초코2를 큰 주축으로 해 곡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코1의 제이크와 티제이(TJ), 초코2의 안판이 함께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건강한 매력을 담은 음악을 해왔다.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로 이적, 하이브레이블즈에 합류한 후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적 후 첫 앨범인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 미니 5집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데뷔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지난 2020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당찬 매력을 담은 ‘후 디스?’(Who Dis?),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갓 댓 붐’(Got That Boom), 레트로 콘셉트의 ‘파이어 새러데이’(Fire Saturday), 카리스마 넘치는 ‘둠치타’(DOOMCHITA),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탭’(TAP), 치명적 변신이 동반된 ‘독사’(DOXA)까지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줘 ‘글로벌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둠치타’와 ‘탭’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낸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싱글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을 발매하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 발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레드벨벳 슬기, 있지(ITZY),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13:12
뮤직

[BTS 10주년] ‘5년 동행 프로듀서’ 아도라 “10년 대단한 일...조금이나마 보탬 돼 뿌듯” ③

“각자의 개성을 살리되 조화로울 수 있는 표현력을 지닌 팀입니다. 진부할 수 말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거든요.”아도라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개최한 프로듀서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 ‘2016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를 통해 정식 프로듀서로서 데뷔했고 이후 5년간 방탄소년단과 음악 작업을 했다. 아도라는 입사해인 2016년 정규 2집 ‘윙스’를 시작으로 2017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인 ‘봄날’, ‘낫 투데이’, ‘베스트 오브 미’, 2018년 정규 2집 ‘러브 유어 셀프’, 2019년 미니 6집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까지 방탄소년단 앨범 작사·작곡에 매번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펼쳤다.아도라는 일간스포츠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소회를 밝혔다. 아도라는 “제가 입사한 2016년은 방탄소년단이 이미 큰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가 될 것이라는 데에 기대감이 컸다”고 회상했다. 당시 아도라의 나이 20세였다.아도라는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됐을 때 실감이 안났다. 이후에 내가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곡들이 발매되고 앨범에 대한 반응들이 나오면서 ‘나 일하고 있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부모님이 크게 기뻐하시고 앨범을 찾아보시는 모습을 보며 기쁨도 성취감도 더 커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아도라에게 방탄소년단과 음악 작업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그는 “멤버들과 녹음을 하는 건 매 순간 즐겁고 배움의 연속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나 혼자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녹음을 진행한 적이 있다”며 “다들 너무 노래를 잘하셔서 녹음이 빠르게 끝났고 이후 회사 측에 컨펌을 받았는데 처음부터 다시 디렉팅을 봐야겠다는 답변을 받아 크게 좌절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계기로 프로듀서로서 더 배우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아도라는 방탄소년단의 10년 활동 기간 중 절반인 5년을 함께 했다. 아도라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음악 작업에 임했고 방탄소년단의 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도라는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 RM의 ‘포레버 레인’, 뷔의 ‘스위트 나이트’ 등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 앨범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쏘스뮤직 소속이던 여자친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프로미스나인 등 하이브 산하 아티스트들 곡에 참여하며 역량을 넓혀갔다. 아도라는 프로듀서이기 전 서울공연예술고 출신으로 보컬 또한 수준급이다. 지난 2021년 11월 정식 가수로 데뷔한 아도라는 최근 슈가의 신보에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도라는 “(슈가가) 앨범 코러스 잘해줘서 고맙다며 시간 내서 밥도 사줬다. 또 도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줘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아도라는 또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자신의 이름이 그들의 음악 역사에 함께 오를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전했다.“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들이 걸어온 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2 05:54
연예일반

웰컴 투 싸이감성! 싸이월드 명곡이 온다

싸이감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021년 진행한 ‘싸이월드BGM2021’에 이어 ‘싸이월드’하면 떠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의 수많은 명곡들로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BGM 프로젝트 2탄 ‘싸이월드BGM2023’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싸이월드의 BGM 프로젝트는 2000년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BGM 인기차트에서 선정된 곡을 ‘젠지’(GenZ, Generation Z)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창자들이 재해석(리메이크)해 음원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다.지난 ‘싸이월드BGM2021’에는 가창력과 인기를 모두 겸비한 소유, 에일리, 죠지, 황치열, 강다니엘, 첸슬러, 비투비 서은광, 이해리, 매드클라운, 유주, 데이브레이크, 프로미스나인, 정승환, 수란, 산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싸이월드 시절의 BGM 대표 곡인 프리스타일의 ‘Y’, 에픽하이의 ‘플라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진원의 ‘고칠게’, 유미의 ‘별’,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별의 ‘12월 32일’ 등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싸이월드BGM2023’ 프로젝트는 이번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발매를 시작한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BGM2023’은 ‘사랑, 우정, 이별’ 등 우리의 젊은 날을 담고 있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추억을 새길 수 있고, 원곡의 장점을 살려 재해석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싸이월드BGM2023’ 음원은 드림어스에서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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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 뮤직 어워즈’ D-1…강다니엘·김호중·NCT드림 등 최다 출연!

‘한터뮤직어워즈 2022’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일과 11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한터뮤직어워즈’)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자와 출연 라인업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터뮤직어워즈’는 여타 가요 시상식들과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터뮤직어워즈’를 더욱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케이팝의 30년과 함께한 한터차트1993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K팝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K팝의 지난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K팝 팬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이다.# 케이팝 역사 속 아티스트 총출동‘한터뮤직어워즈’가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시상식 라인업 때문이다. 여타 시상식들과 달리 ‘한터뮤직어워즈’에는 레전드로 불릴 만큼 K팝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김태원, 신효범 등 아티스트들을 시작으로 H.O.T, S.E.S, GOD 등의 1세대 아이돌과 씨스타, 2NE1 등의 2세대 이후 아이돌까지 시상자로 나선다.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조우로 인해 더욱 뜻깊은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K팝 아티스트 출연‘한터뮤직어워즈’에는 역대 최다 K팝 아티스트가 나선다. 총 184명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인 만큼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들을 볼 수 있다. 출연 라인업에는 강다니엘, 김호중, 드림캐쳐, 루시, 베리베리, 블랭키, 블리처스, 비오, 빌리, 스테이씨, cignature(시그니처), CIX, 에버글로우, SF9, NCT DREAM, 영탁, 위댐보이즈, 위아이, 유주, 윤하, 이펙스, 저스트비, 정동원, 최예나, 케플러, 템페스트, 트라이비, TAN, TNX, 프로미스나인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시상자로 공민지, 김경록, 김소현, 김태원, 김현정, 김형준, 나르샤, 데니안, 바다, 서인영, 션, 소유, 손준호, 신효범, 이지훈, 이현도, 장수원, 진성, 테이, 토니안이 등장해 '한터뮤직어워즈'를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메인 MC로 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이 함께 해 출연진부터 시상자, MC까지 모두 K팝 아티스트가 주를 이루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불어 CIX의 현석과 이펙스의 백승이 10일, 방송인 신동엽이 11일 유진과 함께 MC로 나설 예정이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국내 방송은 SBS M을 통해 생중계 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08:14
연예일반

김일중·최민호·이미주 ‘서울가요대상’ MC 호흡…글로벌 K팝 팬덤 ‘주목’

김일중, 최민호, 이미주가 ‘서울가요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시상식을 매끄럽게 빛내줄 MC로는 김일중,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마이크를 잡는다.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와 스포츠 중계는 물론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프로미스나인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쇼케이스 진행을 도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 전문 MC로 활동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최민호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그룹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덤을 확보한 최민호는 지난해 12월 6일 첫 솔로 앨범 ‘체이스’(CHASE)를 발매하는 데 이어 23일에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주연으로 전 세계 190개국에 연기자로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열정맨’ 최민호는 ‘서울가요대상’ MC까지 맡으면서 가수, 연기, MC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예능 대세’ 이미주도 ‘서울가요대상’의 안방마님으로 시상식을 더욱 빛낸다.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주목받은 이미주는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MBC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러블리즈 출신으로 K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미주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MC로서 진행 실력을 자랑한다.‘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태동해 30여 년간 지금의 K팝 문화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국내는 KBS joy와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 해외는 마호캐스트(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린핀)에서 미디어 후원으로 케이블방송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6 11:27
연예일반

상반기 판매된 앨범 3장에 1장은 하이브… BTS·세븐틴이 끌고 르세라핌이 밀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올해 상반기에 10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음반시장을 압도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8일 공개한 최신 2022년 상반기 음반차트에 따르면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27개 앨범이 랭크됐다. 합산 판매량은 1060만4142장에 달했다. 이 차트 기준으로 올 상반기 음반시장 내 하이브 레이블즈의 점유율이 3분의 1을 넘는다. 올해 발매된 8개 앨범의 판매량만 하더라도 855만3158장에 이른다. 이는 올 상반기에 팔린 앨범 3장 중 1장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모두 12개 앨범이 426만7736장 판매돼 ‘21세기 팝 아이콘’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 ‘프루프’(Proof)가 295만7410장의 판매량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프루프’ 이외에 11개 앨범이 차트에 올라 방탄소년단은 신보뿐 아니라 구보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세븐틴이 그 뒤를 이었다.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모두 237만3052장(위버스반 제외 일반반 한정) 팔리며 2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세븐틴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도 9만2882장의 판매량으로 차트에 안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65 263장 판매된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차트 5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써클차트 2022 상반기 음반차트 톱5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가운데 최소 연차로 ‘4세대 리더’의 위용을 입증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에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를 포함해 모두 4개의 앨범으로 197만8334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다른 4세대 그룹 엔하이픈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로 76만282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은 상반기에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에 걸맞은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의 질주도 눈에 띈다. 르세라핌은 41만5654장 팔린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상반기 음반 판매량 17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서머퀸’을 정조준한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내놓은 앨범 모두 차트 50위권에 안착시켰다.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는 14만1375장의 판매량으로 41위에, 지난달 27일 나온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13만7232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44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하이브는 상반기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부터 2022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 르세라핌에 이르기까지 3세대, 4세대 그룹을 아우르며 K팝 시장을 압도했다. 특히 엔하이픈이 지난 4일 공개한 미니 3집 ‘메니페스토: 데이 1’이 발매 2일 차에 113만638장 팔릴 정도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하이브레이블즈 아티스트의 하반기 성적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0 12:39
연예일반

방탄소년단→르세라핌, 5월 음반 차트 점유율 50%…상반기 접수한 하이브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달 화려하게 데뷔한 르세라핌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다운(Dvwn), 방탄소년단이 차례로 신보를 발매했으며,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에는 각각 프로미스나인과엔하이픈이 신보로 하이브 컴백 러시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올 상반기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5월 음반 차트에 랭크된 앨범 중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 비중은 50%에 달했다. 특히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의 신보만 총 373만 8753장이 판매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지난 16일 공개된 가온차트 2022년 24주차(6월 5~11일 집계) 각종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앨범 차트와 리테일 앨범차트 모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1위,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4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싸이와 협업한 ‘댓 댓’(That That)은 스트리밍 차트와 디지털 차트 정상을 지켰다.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는 스트리밍 차트 8위, 디지털 차트 9위에 각각 랭크됐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옛 투 컴’(Yet To Come)을 포함한 4개의 방탄소년단 노래와 세븐틴의 ‘핫’(HOT)이 톱 10에 자리 잡았다. 각 그룹의 성과를 보면 하이브 파워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은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 개편 후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6월 10일 자) 3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세븐틴은 ‘페이스 더 선’ 발매 첫날 단숨에 밀리언 셀러가 됐다. 또한 해당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핫한 행보를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대도약했다. 이들은 해당 앨범으로 최소 연차 밀리언 셀러가 됐으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6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 성적인 4위로 진입 후 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클래스가 다른 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피어리스’ 초동 판매량 30만 7450장을 기록해 데뷔 앨범으로 30만장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멜론 주간 차트 10위에 안착하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6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남다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컴백을 예고한 그룹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7일 발매되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서머 퀸 자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하이브의 하반기 활동 스타트를 끊는 엔하이픈은 다음 달 4일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를 앞두고 여러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7 17:52
뮤직

프로미스나인, 첫 공식 팬미팅 열기 담은 '러브 밤'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첫 팬미팅의 열기를 되살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프로미스나인이 첫 공식 팬미팅 ‘fromis day’(프로미스 데이)에서 선보인 3일간의 ‘LOVE BOMB’ 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팬미팅 현장을 가득 메우고 함성과 클래퍼로 힘찬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화사한 비주얼을 뽐내며 ‘LOVE BOMB’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게임을 통해 얻은 하트 인형 탈과 장갑 등 귀여운 소품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LOVE BOMB’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이 마치 폭탄이 터지는 것처럼 심장이 뛴다는 것에 비유한 노래인 만큼,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5 09:58
연예

프로미스나인, 첫 공식 팬미팅 성료… “오래 함께하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프로미스나인 첫 번째 팬미팅 ‘프로미스 데이’’를 진행하고 플로버(공식 팬클럽 이름)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해제 후 함성과 떼창이 금지에서 권고로 변경된 만큼 객석에서 뜨거운 함성이 쏟아져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는 전언. 데뷔 이래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 프로미스나인은 토크와 즉흥 댄스, 질의응답은 물론 히트곡 무대를 펼쳐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3일 간 각각 대학생, 친한 친구, 캠핑 등 콘셉트로 진행됐다. 프로미스나인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러웠다. 직접 눈을 맞추고 응원 소리를 들으니 벅찼다. 플로버가 있기에 프로미스나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더 나은 프로미스나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플로버와 함께하는 자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클로버’ 무대를 끝으로 첫 공식 팬미팅을 마무리한 프로미스나인은 팬들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공개, 마지막까지 깜짝 선물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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